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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안녕하세요.화성인x파일 103회 출현자 선물집착녀 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186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13
조회수 : 10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0/09 16:51:12

안녕하세요.

수천개의 댓글을 보고 인사드립니다.

몇몇 여러분들이 생각하신대로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내려야갈지 너무 막막합니다.

억울한 심정에..글을 써봅니다.

 

때는 10월8일 방송일자 촬영은 2주전 이였습니다.총 3일간에 촬영에 임했습니다.

첫 미팅을 어떻게 하게되었냐하면 '하이데어'라는 어플로 쪽지를 받게 되었습니다.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자를 많이사겼다' 는 건 사실입니다.하지만, 120명?아닙니다.어떻게 사람이 2년동안 120명을 만나나요.저는 30명을 언급했고, 초등학교 부터 치면 50명은 좀 안될 것 같다.했지만 너무 약하다. 그 전에 방송되었던 출현자는117-119명이였다. 조금 과장해도 되겠냐..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저는 별로 문제 될것 같지 않아 방송도 재밌었음 좋겠다.어린생각으로. 승낙했습니다.

 

또한,시계 600만원짜리 그게 진짜라면 600만원이 맞지만 가짜인것같다.라고도 미팅때 말했습니다.그럼 그게 현재시세대로 진짜로 하여금 나가도되겠냐고.하시더라고요. 컨셉에 맞게.

능력있다. 부러운 여자로 방송에 나가게끔 해주겠다. 저는 뭔가에 빠지는듯이 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나서..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나가게 되었다고 하니,

무슨 내용이냐, 하시더라고요.말씀드렸더니 극구히 심한 반대를 하셨습니다.나가서 좋을게 없다고.그리고 더 쎈거 쎈거 바랄텐데.거기에 현혹들지 말라고.

저는 이미 미팅을끝내고 왔고 작가님들도 좋아서 그리고 내가 그게 아니면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욕이 되리라,는 생각 안했습니다.

 

저는 어머니 반대로 방송을 못하겠다.했지만

여러차례 전화에 다음날 찾아오신다.고 하여 다음날11시에 저희 집으로  촬영팀이 왔습니다.

어머니는 안된다 수반복을 하였지만 스텝30명이 움직인다고 촬영일정을 다 잡아 놨다고 하니.

촬영을 안하실수 없었습니다.어머니는 방송에도 나오는걸 꺼리찜이 여기셨지만 계속 그분들께서 설득에 동참하시게 된겁니다.편집의 기술이라고 하나요?대단한것같습니다..

 

또한,

통장 약4000만원.선물을 받아서 모은돈?OR 혹은 남자친구들에게서 받은 용돈?

거래내역.통장 직접 찍어서 보여드릴수있습니다.저희 어머니가 통장을 안갖고 계셔서 제 이름으로 송금 받은통장이구요.11년꺼며, 잔액이 하나도 없는 바코드 띈 통장입니다.1억 선물녀라는 컨셉에 맞게 돈을 맞춰야하는데 돈이 안되며...솔직히 평범한 분들도 많다고 이런건 역시 또 그말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촬영은 이미 반 이상 한 상태였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 상태라 제작비3배 변상이 있더라구요.

 

옷 역시 촬영팀들이 다 정리하고 제가산옷도 선물받은것이라고 들어간내용이며..

아이패드 역시 제것이 아닙니다.

 

성형수술비 받은거.

저는 이글에 어떠한 거짓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보톡스20만원 한번 맞혀준 사실이 있다고 미팅때 말했습니다.

그래서 필러와 보톡스를 맞춰주겠다.하시더라고요?

그것 역시 협찬에 들어간 성형외과였고.

방송분에는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12번 성형시술을 받았다.라고 내용을 봤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물론 1번은 약하다.3번정도라고 하겠다.하시고선 이렇게 방송에 나가도 되는겁니까..

 

금장미는 제가 19살때 선물 받은 것입니다.

실제가 10-15만원정도 합니다.인터넷 보시면 아실거예요.

 

남자친구와의 사진 찍은것들..스티커 사진찍어보신분들은 아실거예요 한번찍으면 8장나오는거..

그거 짜르면 방송에 나온 사진들은 5명정도 될겁니다..

 

하루사귄 남자친구 핸드폰요금 설.

그날은 원래 악세사리 집을 협찬 받아놨다고 하더군요?그런데 그날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촬영팀들은 다른 장소를 구해보겠다고 하더니..

카페에서 찍을때 핸드폰요금을 내준적이 있다고 하지않았느냐ㅡ

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한번 삼개월정도 내주신 분이 있었습니다.커플폰을 맞추느라고.그애기를 했더니 제안은 하루사겼다는데 핸드폰요금을내줘?이렇게 된것입니다.

저는 이건 좀 아닌것 같다.시청자들이 믿지도 않을 뿐 더러, 저에게 너무 큰 악플들이 달릴 것 같다.

했지만 역시..또 넘어가게 된것입니다.그날은 일요일 이였으며, 대리점 업무가 안되는 날이였고. 그것도 역시 협찬된 것입니다.

 

소개팅 남..

역시 작가님들이 데리고오신분이며, 저는 어플로 남자분들을 만난적은 있지만. 저렇게 혼자서는 않다는 걸 자신있게 말하는바입니다.

 

떡볶이 사주는 남자가 싫어요,- 제가 떡볶이를 싫어합니다.

쪼잔해요.짠돌이 진짜 싫어요.- 저는 밥사면 커피정도는사는 여자입니다.

 

대사도 주셨고.촬영 이튿날,은 각본을 실수로 놓고가셨더라고요?

거기에는 '남친등골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날 어찌된거냐. 물어보니. 그렇게 방송에 안나간다고.하시더군요..근데 그 각본 절대 누설되면 안된다고..

어제 9시10분부터 재방에 이어 오늘 am11:00까지 총 4회 방송하셨구요.

편성표를 보니 8개 잡혀있더니 11개로 바꾸셨어요..이슈가 되니까 좋으신가요?

제가 촬영하겠다고 했으니, 촬영에는 열심히 임하겠다.하지만 재방은 하지말아달라.해서서 재방도 안하신다고 하시더니.

 

방송이 되고 느낍니다.

댓글중 유독 눈에 들어온 댓글이 있었습니다.'제작진의 승리다!'

저는 삼일간 촬영하면서 정이들었다고 생각했는데..이걸 노리신건가요?

한 여자를 몸을 팔았다.꽃뱀녀. 시청률 올라가셔서 좋으시겠어요..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제작진과 오늘11시에 통화를 했습니다.나보고 컴퓨터를 보지말라, 악플도 한때다, 시청률도 별로 안올라갔다.이게 할 소리인가요...?그리곤 왜 요구를 계속시켜서 이렇게 되느냐..하니 사실이지 않냐고 하더군요?

 

저희 엄마께서도 방송사에 전화를 하니 위로 하러 설득하러 오겠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들..정말 너무 하잖아요...저는 방송에 피해 입게 하지않으려고 촬영에 임했고 원하시는대로 막말도 남했고. 대사도 받았고. 완전 뿔려서 애기하고...저한테 언급하지않았던 부분을 있지도 않은내용.마음대로 방송에 내보내시고 제가 멍청했던 것은 같습니다.

제가 방송을 한것이 이렇게......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제가..정말 저런 여자였다면 방송을 했을까요?하지만 여러분의 말을 듣고 미끼가 된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여기까지에 한치의 거짓말도 이글에 쓰지 않았습니다...제가 이제와서 여기에 방송이랑 사실은 다르다. 말하는 것이 웃기다라는 댓글도 분명 달리겠죠..왜 요구를 다 들어줬느냐. 도 있을테고..왜곡되고 포장된 내용에 너무 동요만 하지 말아주세요..고개숙여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694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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