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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는 탱크 위에서 에어밸브 개폐 작업을 하던 근로자의 실수로 일어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회사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무리하게 인력을 줄인 것이 사고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27일 야외작업장의 불산 탱크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은 에어밸브의 손잡이를 열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원인은 밸브 손잡이를 열기에 앞서 불산가스를 통과시키는 호스가 밸브에 제대로 연결됐는지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