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결혼하자마자 밥솥사기전에 플스지른 유부년데요
어릴땐 뭐이리 콘솔두들기고 게임을 즐겨했던지
엄마가 게임기못하게하면 세상무너지듯 울었는데
지금 하라해도 못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남편 당직나가서 간만에 하루종일 게임했는데
지루해서 못하겠음 ㅠㅠㅠ
그것도 ㅋㅋ컴터랑 병행하면서 이거하다 저거하고 저거지루해지면 다시 이거하고
간만에 폐인처럼 맥주랑 밥그릇 옆에 잔뜩 쌓아두고 했는데
아..이젠 오래못하겠음 ㅠㅠㅠㅠㅠ
이게 나이들은거구나.....늙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땐 뭐그리 신명나게 해댔는지...나도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