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은 최근 발간된 12월호 <삼성에 칼 겨눈 변호사 김용철>에서 아예 스토커로 작정하고 덤벼든다. 김 변호사의 양평 콘테이너 별장을 찾아간 것은 물론이고 김 변호사의 과거 검사 재직시절 동료 검사들에게 김 변호사의 평판을 묻고 삼성 관계자들과 법무법인 서정 관계자들에게 들은 김 변호사의 온갖 추문을 꼼꼼히 받아적고 있다. 김 변호사 부인이 삼성에게 보낸 편지를 달라고 삼성에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내용도 실려 있다.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이 특종 기사로 내보냈던 김 변호사의 부평 노래방 적발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다. 시시콜콜한 가정사 이야기부터 그의 인간성을 문제삼는 부분까지 한 사람의 인격을 송두리째 난도질하는 기사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