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들고 방황하는 시기가 많아지고 해서 여자친구도 나에게 실망이라고 ..

 

그런 안좋은 모습 보일때마다 싫다고 그런 말들을 하더니 ..

 

점점 마음이 멀어져가나봅니다, 하루종일 단답에 한시간이상 띄엄띄엄(뭐 평소에도 거의 단답이긴했지만) 한줄이상 넘어가는 대화를 못봤고..

 

프로필도 아무의미없는 ㅠㅠ, ㅋㅋ 이런걸로 마음대로 바꾸고 내사진은 없고 휴대폰은 보여주지도 않고

 

2년이 넘게 만나고 진짜 사랑이라고 믿고 사랑하는데.. 하아

 

왜 도대체 외롭다 라는 느낌을 맨날받으며 사는거지 난 애인같은거 없는 것 같이 ..

 

그냥 하소연이나 한번 하고 갈께요..

 

나보고 실망이라고 또 왜그러냐고 그러지좀 말라고..

나 요즘 힘든거 뻔히 알면서 나도 맘 어떻게든 잡아보려 노력하고있는데

서로 가치관이 다른게 있으면 얘기를 해서 이해하고 타협해 볼 생각을 해야지 왜 그냥 넌 이제 내가 싫냐 그냥 ?

그냥 무작정 짜증부터내고 화만내고 .. 나도 너 맘에 안드는점 있거든 !!?

근데 사랑하니까 이해해보려고하고 내가 조금 힘들고 외로워도 참고 얘기라도 꺼내보려해도 들어도 노력 안하잖아 절때

지금 또 문자 다 무시하고있네 ? 그래 내같은거 신경도 안쓰이지 이제?

내가 집착하는거같냐 혹시?

응, 왜, 아니, 미안

저기에 ... 이랑 ㅋㅋㅋ 만 붙여서 대답받는데 짜증난다 진짜

내가 길게 문자보낸다고해서 길게대답해라 이런 단순한 얘기가 아니라

그냥 그 단답하는 자체가 '나에 대한 관심이 저 정도구나' 라고밖에 안보인다고

심심이도 저렇게는 답장안해 .. 진짜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