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모여서 민속주점 갔다가 2차로 호프집 가는걸로 마무리(..이후 저는 체력저하로 퇴장) 된 모임이었어요
애초에 모임을 연건 지지난주에 제가 열었던 급모임이 너무 재밌어서(대박ㅋ) 앵콜을 연건데...정작 그때 멤버는 반밖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호응이 좋아서 9명이 모이게 되었어요!!! 9명이나 모여서! 분위기가 잘 뭉쳐질까 걱정했었는데...
아니 이사람들...
다들 개그개그열매 드시고 오셨나...
정모 시간 내내 웃느라고 입이 닫길줄을 모르겠더이다. 전 너무 웃어서 턱도 아팠어요 -_-ㅋㅋ
적절한 게이드립에 디씨스파이추출까지 ㅋㅋㅋ 중간중간 겁없는 막내(ㅋㄱ러)의 테클에 음게주민 모양은 술 들어가면서부터 말터지고 ㅋㅋㅋ 큰오라버니는 다음날 새벽에 나가신다믄서 자제하신다믄서 어쩜 그리 잘 드시는지 ㅋㅋㅋ 그리고...마지막으로 참여하신 분이 개고기님이랑 오유모임에서 자주 뵌분이라 또 빵 터졌었죠
암튼 진짜 배찢어지게 웃었습니다. 아무걱정없이 ㅋㅋ
가장 웃겼던....적절한 타이밍으로 늦게 오셔서 분위기 제대로 타신 개고기님 ㅋㅋㅋ 저도 개고기님 모임 기다릴거에요 ㅋㅋㅋㅋㅋ 개고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곱창먼저 가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