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가 밤늦게 집에 왔는데 집에 누가 있었데요
분명히 엄마아빠 어디 가셔서 아무도 없어야되는데 이상하게 누가 있는거같고 그래서
경찰에 전화를 해서 지금 집에 누가 있는거같은데 너무 무섭다고 그러니까 경찰분들이
일단 침착하고 .. 도둑일수도 있으니까 지금 출동한다고 전화 끊으라고 그래서
그 애가 전화를 끊었는데 수화기를 끊는 순간 전화가 왔데요
받아보니까 아까 전화했던 그 경찰이었는데, 하는 말이
학생 지금 빨리 집에서 나오라고
전화 끊는 소리 두번났다고.......
글고 또 어떤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남편이 꿈을 꿨는데 부인이 죽는 꿈? 뭐 그런꿈을 꿨데요
느낌이 안좋아서 남편이 부인한테 한시간마다 전화하겠다고 해서
남편한테 1시간마다 괜찮냐고 전화가 왔는데
8시 이후로 전화가 안오더래요
그래서 부인이 뭐 그냥 전화 안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초인종소리가 났데요
완전 미친듯이 초인종소리가 나는데 그 밖에 보는 구멍으로 보니까
남편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무표정하게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데요
부인이 갑자기 무서운느낌이 들어서 방에 들어가고 문은 안열어 줬다는데
그게 살인마가 남편 죽여서 .. 남편 목잘린거 들고 문앞에 있던거고
문에는 '미친년 존나 똑똑해' 이렇게 써있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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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어디선가 펌.
역시 귀신 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입니다.
짤방은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