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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 나오는 동화 - 이름없는 괴물
게시물ID : humordata_367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깡과힘
추천 : 10
조회수 : 10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12/20 14:56:58
이름없는 괴물 옛날 옛날 어딘가에 이름없는 괴물이 있었습니다 괴물은 이름이 갖고 싶어서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서 괴물은 여행을 떠나 이름을 찾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 넓기 때문에 괴물은 둘로 나뉘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마리는 동쪽으로 다른 한 마리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간 괴물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나뭇꾼 아저씨(의역) 나에게 당신의 이름을 주세요 이름따위 줄수있는건가?(의역) 이름을 준다면 답례로 아저씨의 안에 들어가 힘이 세지게 해 줄게요 정말이냐? 힘이 세진다면 이름을 주마 괴물은 나뭇꾼의 안에 들어갔습니다 괴물은 나뭇꾼 오토가 되었습니다 오토는 마을에서 가장 힘이 셌습니다(의역). 하지만 어느 날 나를 봐줘. 나를 봐줘. 내 안에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바리바리쿠샤쿠샤바키바키코쿵(그냥 읽었음 음식 등을 먹을 때 나는 소리 정도로 보임) 배가 고팠던 괴물은 안에서 오토를 먹어버렸습니다(의역) 괴물은 다시 이름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신발가게의 한스 안에 들어가도 바리바리쿠샤쿠샤바키바키코쿵(우걱우걱바삭바삭와작와작꿀꺽) 다시 이름없는 괴물로 돌아갈 뿐 사냥꾼 토마스 안에 들어가도 우걱우걱바삭바삭와작와작꿀꺽 역시 이름없는 괴물로 돌아갈 뿐 괴물은 성 안에서 멋진 이름을 찾기로 했습니다 너의 이름을 내게 준다면 강하게 해줄께 병이 낫고 강하게 해준다면 이름을 줄게 괴물은 남자아이의 안에 들어갔습니다 남자아이는 굉장히 건강해졌습니다 왕은 아주 기뻤어요 왕자가 건강해졌어 왕자가 건강해졌어 괴물은 남자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 안의 생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도 참았어요 매일매일 배가 꼬르륵거려도 참았어요(의역) 하지만 너무 배가고팠기 때문에(의역) 나를봐 나를봐 내 안에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다구 남자아이는 왕도 신하(의역)도 전부 먹어버렸습니다 우걱우걱바삭바삭와작와작꿀꺽 어느 날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갔던 괴물과 만났습니다 이름을 생겼어(의역) 멋진 이름이라구 서쪽으로 갔던 괴물은 말했습니다 이름따윈 필요없어 이름따위 없어도 행복해 우리들은 이름없는 괴물이니까 말이야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갔던 괴물을 먹어버렸습니다 모처럼 이름이 생겼는데 아무도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요한 좋은 이름이었는데 일본어 실력이 많이 딸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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