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헤어진지 무려 반년이 넘었습니다. 헤어진 사유는 그냥 차였습니다.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다는 이유로... 그러나 알고보니 다른 남자랑 헤어지고 일주일뒤 사귀더군요 예 맞습니다. 그게 원인입니다. 근데 이제 제 고민은 그냥 나쁜년 하고 잊고 살면 되는데 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라 자꾸 사람들 사이에서 연락이 들리고 최근엔 단톡이 있는데 제방 전 여친방 따로 있다 더군요 헤어질 당시에 전여친이 친구처럼 지내자 했는데 제가 받아 들이지 못하고 연락 안하고 지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여러가지 불편한 일이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해서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라고 할까 아니면 굳이 연락할 필요가 있나에 너무 갈등이 됩니다. 왠지 자존심 구길꺼 같기도 하고 전여친이 절 깔볼꺼 같기도 하고 또 반대로 저는 아직 전여친을 잊지 못했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 오만 가지 생각이 다듭니다. 딱히 전여친이랑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데...라고 장담은 또 못하겠고... 아ㅏ 머릿 속이 복잡하네요. 아참 전여친은 최근에 차였다고 들었고 아직도 저한테 미안해 한다는 얘길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