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애들이 독기가 바짝 올라서 집중력도 좋고 파인플레이 자주 나오는데 삼성은 어제부터 그냥 뭐 근성도 없고 대충대충 실책성 플레이나 남발하고...
가뜩이나 선발진 힘싸움에서 한참 밀리는 판국에 비등비등하게 중후반 불펜 출동할때까지 끌고가려면 초반에 어쨌던지 점수 덜 주고 좀 더 따라붙을 생각하고 경기해야하는데 어제 이영욱 힘 많이 떨어진 윤석민 상대로도 거의 경기 포기한듯 보이는 시원한 3구3풍기질 삼진 아웃하며, 김상수 내야 땅볼에 심판 판정도 안났는데 어이없이 안뛰다가 아웃... 오늘은 조영훈 뜬금없는 홈 송구 스틸에 심지어 갑마미까지 가운데 떨어지는 포크볼을 놓쳐서 각각 1실점...
삼성 이러지 말자... 지더라도 집중력 폭발하며 1,2위 싸움 다운 모습을 보이다 져야지 이거 뭐 그냥 정신 놓고 경기하는거 마냥 자멸해버리면 뭐 어쩌자고;;; 저번 기아 3연전부터 이번 시리즈까지 삼성 기아 상대하는게 영 마음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