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무조건 지켜야만 합니다. 이 '신뢰'가 바탕이 되야만 모든 국민들이 국가의 말을 믿고 국가의 지시를 따르고 협력해 나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MB정부에는 이런 '신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에, 순간의 위기만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을 반복할 뿐입니다. 이런 정부의 말을 어느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정부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구제역 매몰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침출수에 대한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공포는 신뢰할 수 없는 불확신 속에서 만들어지는 법인데, MB정부는 '불확신'의 공포를 계속 키워나가는데 선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