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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년차가 써보는.. 베트남 여행시 주의점
게시물ID : bestofbest_367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카립
추천 : 303
조회수 : 68400회
댓글수 : 9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0/12 22:38: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12 18:56:19
네 벳남 현지에서 먹고살고 있는 유부징어입니다.
애기자는틈에 심심해서 .. 글이나 하나 적고 가려구요 - 3-;

전 호치민에 있고
여기가 원래 한국사람 많은 도시이지만,
요근래 여행방송에서 많이 소개되서 그런지 
다낭이나 하롱베이아니어도 호치민에도 관광을 많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카페글같은데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소매치기 당했다 사기당했다; 글이 너무 많아서..
조심조심하면 되는데 -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일단 저는 한국인 거의 없는 동네에 살고있구요..
5년간 소매치기 시도는 3번정도 당해봤지만(뺏기진않음) 물건 뺏기거나 잃어버린적은 없습니다..
사기는..소소한게 많지만 워낙 의심이 많고 조심하는 성격이라 크게 당한건 없네요.
그래도 늘 열심히 체크해서 무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데로 적어볼게요

1. 환전
여행오는 분들이 제일 처음하는거죠. 공항내에서 환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곳에서 밑장빼기 당하는 분들이 많아요.
간단히 말하자면 100장 받아야하는데 눈앞에서는 잘 세어줬는데 받고나니 90장만 있더라..같은.
그리고 수수료계산도 잘 해야합니다.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면서 영수증도 안받고 주는돈만 받고 나와보면
100만원 환전했는데 내가 가진건 90만원어치 베트남동..이 되기 쉬워요. 요즘 공항내환전에서 당한 사람 글이 많아요..

환전은 보통 호치민여행오면 벤탄이나 동코이쪽에 머물기 마련인데,
거기 환전소들도 큰데 많아요. 환율도 아마 공항보다는 좀 더 처줄거에요.
필요하면 공항에서는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숙소와서 하세요~_~

추가로, '원'환전 아주 잘 됩니다..
달러로 바꿔가야하나 고민하는분들이 많은데요. 몇백만원씩 들고와야하는 상황아니면
그냥 원으로 해도 되요...여행경비 100이하로 잡아도 몇박 놀기 좋은곳이라.. 소액환전은 원이냐 달러냐 고민안해도 될거같습니다.

1.2.
아 이건 주의사항인데요.여행자분껜 해당없을지도...
가끔 사람 대 사람?으로 환전하고싶어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동이나 달러로 받고 원은 한국통장으로 주겠다 하는경우인데요. 이 돈의 출처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지인을 통해 바꾸거나 현금 대 현금이 좋겠죠... 제일좋은건 은행이나 환전소 이용하는거에요 ^^
 

2. 소매치기
의외로...이건 정말 당할사람은 당하고 의심많고 조심하면 안당하고... 그렇더라구요; -ㅈ-;;;
저는 베트남 사는 동안 누구 결혼식이 아닌 한, 앞으로 매는 크로스백(두꺼운 끈이 2중으로 된, 남자들 메는 작은가방)만 하고 다녔는데요.
1. 길건널때 천천히 다가와서 갑자기 가방쪽을 퍽!!치고 빠르게 달아납니다.
2. 오토바이타고 있었는데 배 위에 놓여진 가방을 노리고 손이 날라옴.. 사고날뻔했어요 ㅠㅠ
3. 시장갈때 오토바이 아저씨가 눈이 마주쳤는데 서로 싱긋 인사함. 근데 뒤를 돌아보니 오토바이가 내 뒤에...;; 노리고있었음
..등등 있는데 시도는 많이 당하고 실제로 소매치기가 제 가방을 움켜쥐어서 끌려갈뻔 한적도 있습니다.
근데 끈이 2중이고 가슴~배에 딱 붙여놔서인지 다 실패로 끝났지요; 다행이었어요. 지금은 가방도 안하고다녀요 ㅎㅎ;;

사실 가방 뭘 메도 당하기 쉬워요.
- 옆으로 메는 가방 : 끈 잘라서 훔쳐갑니다; 그리고 벤탄마켓 한번 들어갔다나오면 열려있는 앞주머니... ;;
- 뒤로 메는 가방 : 제일 당하기 쉬워요. 역시나 시장에서 신나게 흥정중인데 뒤를 돌아보니 누가 내 아이패드를 꺼내고 있더라..하는 글도 있었을 만큼... 잠깐 정신팔렸다싶으면 매우 당당하게 열고 꺼내고 사라집니다...; 주변 사람들은 너무 당당해서 일행인줄 알고 막아주지도 않아요.
이 뒤로메는 가방은 버스같은 데서도 많이 노려요. 버스타고 내릴때보면 지갑만 없어져있다거나.
- 허리에메는가방 : 아는 언니가 여기에 급한대로 생리대를 숨겨놨었는데 생리대주머니만 사라졌다고 한 얘기 들었어요.
그리고 멜거면 앞으로 메야겠죠..? 근데 허리에 메고다니면 주의 베트남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부담스러워요..;


3. 핸드폰사용
3.1. 심카드
베트남은 요금이 매우 저렴해서..ㅎㅎ.. 3G심카드로 사면, 한달 무제한데이터 만원짜리 등록해서 쓰면 좋아요.
공항에서 심카드를 살때 여권을 제시하라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사기아니냐 걱정하는분이 많은데
법이 바껴서.. 심카드살때 이용자등록을 해야할거에요. 공항에서 사면 차라리 괜찮은거 같아요.
전 그냥 돌아다니나 샀는데 한동안 대리점가서 직접 등록하다고 문자오고, 몇달쓰고나니 통화 제한되고..
암튼 공항에서 사도 되세요~_~. 근데 요금제 가입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평소처럼 동영상보고 그러면 금방 요금이 끊기니까 스스로 조심-

3.2.길에서..
한국에서처럼 핸드폰보면서 길 걷거나 하면.. 사고위험도 그렇지만 아주 좋은 타깃이 됩니다.
- 길에서 핸드폰 사용은 NONO.. 꼭 봐야한다면 길 안쪽에서, 두손으로 꼭 잡고 할것.
- 호치민의 로컬 골목을 사진으로 남기고싶다...<- 이러다 핸드폰뺏긴 사람 여럿 봤습니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쓰면 안뺏기나?! 아니요. 카메라도 그들의 좋은 돈벌이 수단이 되요;
 정겨운 골목 사진 찍겠다고 사람없는 골목에 들어가서 사진찍고 있으면... 그 골목 입구에서 갑자기 오토바이가 부아앙~ 와서 핸드폰을 툭 채고 다시 부아앙~ 가버립니다. 이때 핸드폰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본인만 돌바닥에 넘어져서 엄청 타박상을 입기 마련이구요.
외국인이 골목 들어가잖아요.. 그 안에 없더라도 골목 밖에서부터 주시하고 있습니다..

꼭 화면을 봐야하면 아무 가게나 문 안쪽에 들어가서 얼른 보고 나오던가, 카페많으니까 카페에 앉아서 잠시 사용하던가 하시구..
사진을 찍어야한다면 꼭 두명이상 같이 있도록 하고 오토바이경계하고 소리가 나는거같으면 바로 핸드폰 집어넣으세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 통일궁에 갔다가 헉!!하면서 저도 일행들도 다 놀란게 있었는데요.
어떤 커플이 인력거를 타고서... 기념이라고 그 기다란 셀카봉에 핸드폰을 달아서 셀카를 찍고있더라구요;;;
뒤에서 보면 인력거 밖에 핸드폰이 날아다니는 상황..
그분들 잘 돌아가셨나 모르겠네요; 완전 내 핸드폰 가져가보세요~ 로밖에 안보여요.
오토바이타다가도 다른 오토바이가 소매치기 시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물며 인력거면 속도가 상대도 안되죠... 뺏기면 이미 저멀리 사라져있는 오토바이...
셀카봉 조심조심


5. 사진(카메라)
뭐 핸드폰으로 다들 찍긴하지만, 가끔씩 커다란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는 분이 계세요.
소매치기들은 목에걸든 허리에걸든 상관안해요; 뺏는 상황에서 상대가 넘어지든 목이 졸리든 다른 오토바이에 치이든 상관안하니까..
목에 걸기만 한 상황은 좀 위험하구요. 손목스트랩 등도 하거나, 찍은 뒤에는 앞에 맨 가방에 늘 잘 넣어놔야합니다.
어쩌다보면 삼각대까지 동원해서 사진찍겠다는 분들 계시는데.. 다른 지역은 모르곘고, 호치민은 삼각대에 놓는 순간 사라질수있으니 조심..
그리고 데탐 여행자거리가 특히 카메라소매치기가 많으니 또 조심 -


6. 동행 
이건 제가 고지식한건지... 정말 이해안가는건데.
호치민에 여행왔어요~ 동행구해요~ 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어요.
한국에 있어도 낯선사람은 경계하기 마련인데.. 외국까지 나와서 낯선사람을 찾아서 만나는건 뭘까요...
물론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여성동행 구한다고 연락하고 만나보니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던가. 계속 찝쩍거린다거나...
동행하자고 해놓고서 여행대금(식비같은거) 얻어쓰는 사람이라던가.. 
꼭 좋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정 혼자여행이 쓸쓸하고 불안하면 친구랑 가세요~!!!!


7. 택시
택시는 비나선, 마일린 이 두종류가 모범택시에 가깝다...는 얘기는 유명하고 저도 이 두개만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사이공에어 택시라는게 있는데, 사이공에어라니 뭔가 공항틱?하니 타기 쉬운데..
요금 거의 2배로 비쌉니다. 초심자 주의.

7.1.
공항에서 내려서 짐을 들고 나오면 어떤 사람들이 마일린 명함을 보여주며, 자기 마일린 택시기사라고 따라오라고 합니다.
따라가오면 공항내주차장에 세워진 일반 승용차에 타라고 합니다.
미터기도 없는게 완전 수상해서 전 거절하고 짐가지고 다시 공항으로 왔습니다. 진짜 잘했다고 아직도 스스로 칭찬해요.
미터기없지않냐고 물어보면 괜찮다~어디까지 가냐, 거기까지 20만동에 가주겠다 흥정을 합니다. 
근데 정작 가보면 200만동 내놓으라고 억지를 쓰고 협박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하네요.
울며겨자먹기로 돈 내는 분들 많아요..
- 딱 봐도 '택시'로 보이는걸 탑시다.
-  라이센스; 그거 위조한건지 어떤지 어떻게 앎. 명함이요? 그거 그사람이 택시종류별로 다 가지고있어요. 믿지마세요.
- 암튼 차가 승용차같으면 바로 거절, 미터기없으면 거절.
요즘은 우버, 그랩이 유명하다보니 자기가 우버다 그랩기사다 하면서 접근한다고 하네요.
다 거절하고. 택시타는 곳에 녹색 와이셔츠레 검은 바지입고 마일린 택시 잡아주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그분들에게 위치와 명수, 마일린으로 부탁하면 몇 분 기다리면 택시 옵니다..안전하게 하세요..
 
7.2.
택시탈때 제가 꼭 지키는게 있는데, 20만동, 50만동짜리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편의점같은데에서 꼭 잔돈으로 바꿔놓구요.
미리 예상비용 +5~10만동정도만 앞주머니에 넣어놓고 내릴때 거기에 맞춰서 내세요.

마일린 비나썬 타도, 나쁜기사 만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만약 택시비 계산하려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 하잖아요. 그러면 아 다른잔돈없냐 하면서 지갑을 확 낚아채갑니다.
그럼 당연히 내놔!하면서 지갑을 되돌려받겠죠. 그런데 그 낚아채간 짧은 순간에 이미 돈이 일부 사라져있어요.
또는 자기가 세계지페에 관심이 많다. 한국돈좀 보여달라하면서 친근하게 말거는 경우도 있다합니다.
이것도 똑같이 지갑여는순간, 이거야? 하면서 지갑뺏어가고, 지갑돌려받아 확인해보면 돈이 비는 상황이 생긴다하네요.
완전 프로에요. 사지멀쩡한 남자들도 자주 당하는 수법이니 지갑은 꼭 보이지 않도록 합시다.
이건 택시만이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상식이에요.

전 마트가 멀어서 거의 로컬시장을 이용하는데요. 늘 돈을 분산해서 지니고 다닙니다. 
베트남사람들 앞에서 나 돈 얼마나있는지 안보이도록 하구요. (이건 의심하는것도 있지만, 그냥 서로 예의도 아닌거같아서)
만약 마트를 갈 일이 생기면, 예상택시비+5만동 *왕복1회분을 주머니에 넣고. 
혹시 모를 트러블(멀리돌아가기)을 대비해서 10만동을 가방앞주머니에 넣고
마트에서 쓸 돈은 가방 안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리고 종이돈(500~5000동)은 손에 들고다녀요; 이건 뭐 뺏어가지도 않으니까 ^^;


8. 음식점에서 계산
음식점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인데요.
내가 먹지 않은게 청구되어있거나 금액이 뻥튀기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0동 정도면 손수건, 10000동이면 테이블위에 있는 땅콩 등이 청구되는건데. 그정도 수준이 아니에요.
전에 벳남에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를 갔는데, 너무 취해서 돈 600만동을 그대로 내고 자리를 뜨려고했거든요.
근데 뭔가 쎄해서 영수증을 보니 마시지않은 술이 150만동(7.5만원)이 청구되어있는거에요. 
나가기전에 발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이 영어라 다행이었지요..
매우 당당하게 과다청구 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인이라 더 그렇고.. 만약 영수증이 베트남어로 적은거라면 확인도 어려웠겠죠.

또 다른 경우도 있는데, 
벳남 은근 해산물이 비쌉니다...
그런데 많은 여행객분들이 막연하게 해산물도 싸겠지...생각하고 이걸 가격확인 안하고 사먹는 분들이 많으세요'
랍스터라던가 무슨 고슴도치요리..그런건 시가 라고 적혀있기 마련인데, 
가격 확인안하고 그냥 시키면 나중에 폭탄맞아요... 
늘 주문전에 가격확인하세요.

참, 베트남은 동으로 계산합니다.
예전에 인력거타고서 계산하려는데 200이라고 부르길래 200불인줄알고 울면서 계산해줬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근데 아마 그건 20만동(1만원) 이었을거라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었지요...;
계산할때 보통 달러기준으로 말하지도 않구요. 
단위를 1,000 <- 천 단위로 끊어서말하니까 200 이라고 하면 200,000 인 경우입니다.
단위 조심하세요-


9. 신용카드
해외 나올때 해외에서도 사용가능한 비자카드 등 만들어서 오잖아요.
벳남에서 큰 음식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비자카드 사용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2중결제가 되는 경우가 은근 있어요.
어제 결제했는데 갑자기 오늘 또 결제문자 날아오는 경우도 있고... 수상한 움직임이 여럿 있습니다;
전에 신발구입할때 이중결제 경험하고서는 
저는 비행기표살때 빼고는 현지에서 카드결제 안해요..
만약 내가 여행중에 산 신발이라 이중결제된채로 한국에 돌아왔다면... 과연 잘 해결됬을지 ..

9.1.우버/그랩
전 우버는 안써봤고. 그랩을 사용합니다.
일단 매우 좋아요. 그랩으로 위치랑 금액 확인하고, 매칭된 기사분껄 타면 되니까요.
근데 여행을 오면 1군으로들 가잖아요.. 1군에서 낮에 그랩쓰는거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아무래도 관광중심지이다보니 손님도 많고 택시팁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거절하더라구요.
아 암튼 그래도 그랩 추천합니다..
전 금액 다 아는데 일반택시 타려고했더니 지금 시간 막힌다 어쩐다하면서 2배이상 가격을 자꾸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안탄다하고 내리면 흥정... 특히 1군~윙티민카이(인사대 근처)에 너무 심해요.. 
꼭 택시타야하는거 아니면 쎄옴(오토바이)도 좋아요. 그랩으로 알바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택시보다 잘 잡혀요

참 위에 신용카드랑 겹치는데, 우버/그랩 어플에 결제수단으로 카드를 등록해놓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가끔 비양심적인 택시기사가 가격을 부풀려서 결제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택시가 이중으로 잡혀서 캔슬을 해달라했더니 화가난건지.. 캔슬이 아니라 요금청구를 해버렸더라구요.
제 기록을 보니 20건 중 4건정도가 그랬네요.
우버/그랩 서포터즈에 연락하면 해결되긴하는데... 이 과정이 은근 귀찮고 시간도 걸려서 전 현금결제.. ^^;
(그러면 청구했어도 내가 돈 안냈으니까 ㅇㅋ)
뭐... 이건 편한대로 하세요..


...
일단 생각나는거 썼는데..
쓰고보니 엄청 길게 작성됬습니다;
아직 쓰고싶은게 많은데 당장 생각이 안나서.. 뭔가 아쉽네요 ㅎㅎ
벳남 가시는분 계시면 도움 좀 되었음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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