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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고원의 혼란과 아스떼까족의 출현
게시물ID : humorbest_367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eroSpera
추천 : 17
조회수 : 317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03 18:11: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02 10:37:51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istory&table=history&no=1749&page=1&keyfield=subject&keyword=%C1%A6%B1%B9&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749&member_kind=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istory&table=history&no=1780&page=1&keyfield=subject&keyword=%C1%A6%B1%B9&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780&member_kind=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istory&table=history&no=1877&page=1&keyfield=subject&keyword=%B9%AE%B8%E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877&member_kind=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istory&no=1913&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913&member_kind= 이상의 글 등과 연결되어집니다, 그리고 무작정 반대 누르기 전 글이 무슨글인지는 읽어주세요, 개념있는 사람은 리플로 말합니다. 추신) BGM이 이상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확인후 조치하겠습니다 ======================================================================================================= 오른쪽 클릭 되감기를 누르면 멈춥니다, 죄송합니다 마야의 폭타폭 경기장을 재현한 그림, 폭타폭(Pok ta pok)은 고무공 혹은 사람의 머리(!)에 고무를 발라 만든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경기로 오로지 옆구리와 팔꿈치만으로 공을 다루어서 벽에 달려있는 골대에 공을 넣는쪽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고전기 마야문명은 알수 없는 이유로 사라져버립니다. 보남팍과 띠깔과 같은 마야도시들은 19세기 유럽 학자들에 의해 발견될때까지 정글속에 묻혀있었으며 피라미드 신전들은 전화가 아닌 정글로 인해 훼손되었습니다. 전쟁의 흔적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들이 버려진 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이유가 분분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52년은 대주년으로 (마야인을 비롯한 메소아메리카인들은 13을 신성시했으며, 13이 4번 반복되는 52년을 동양의 1갑자(60년)처럼 한 주기로 생각했습니다.) 마야인들이 52년마다 도시를 옮겨가며 생활했기 때문에 이전에 거주했던 도시들이 버려졌다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적인 근거와 기록의 부족으로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로써 고전기 마야문명이 몰락하게 되지만 마야인들은 여전히 정글지대 곳곳에서 소규모 도시들을 이루고 살고 있었고 이를 '후기 고전기 마야문명' 이라고 부릅니다. 후기 고전기 마야문명은 16세기 에스파냐인의 정복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똘떼까족의 수도인 뚤라(tula)에 세워진 전사기둥의 모습. 한편 멕시코고원은 떼오띠와깐 문화 이후 여러 도시국가들이 성립하게 됩니다. 이들은 마야와 꾸준한 교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또한 마야의 도시들과 같이 중심점 없이 여러 도시들이 서로를 견제하고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균형은 700년경에 깨지기 시작합니다. 멕시코고원 북부 사막지대에서 거주하던 똘떼까(Tolteca)인들이 멕시코 고원으로 남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똘떼까인은 아스떼까인과 혈통,문화적으로 유사한 민족으로 본래 사막지대의 유목민족이었으나 늘어난 인구로 인해 남하하기 시작합니다.(프랑크족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멕시코고원의 도시국가들은 이들을 용병으로 고용했으나 머지않아 이 용병들은 고원의 중심부를 장악하고 뚤라(Tula)를 중심으로 10~12세기까지 거대한 도시국가 연합의 맹주가 됩니다. 이들은 언제든지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적대적인 도시들 사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반란을 억제하기 위하여 공포정치를 펼쳤으며 대항하는 적들을 포로로 잡아 그들의 심장을 신에게 제물로 바칩니다. 비록 '인신공양'이 마야문명을 비롯한 메소아메리카의 대부분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똘떼까족과 같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문화권은 일찌기 없었으며 똘떼까족과 훗날 아스떼까족은 다음과 같은 신화로써 인신공양의 정당성을 주장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6세기 필사본에서 묘사된 케찰코아틀(Quetzalcoatl - 위)과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 - 아래)의 모습 인신공양을 바치는 모습을 묘사한 16세기의 필사본 케찰코아틀은 훗날 정복자 에르난 꼬르떼스(Hernan Cortes - 1485~1547.12.2)가 상륙했던 멕시코 동해안에서 나타나 고대도시 촐룰라(Cholula)에서 머물렀던 신입니다. 그는 지혜의 신으로 똘떼까인에게 농업, 정부체계, 금속가공등을 가르쳤으며 그들을 위해 '뚤라'를 세워줍니다. 하지만 그는 어둠의 마법사이자 아스떼까족의 수호신인 테스카틀리포카의 계략에 빠져 그가 준 술을 마시고 지나치게 취한 나머지 그의 누이와 동침하게 됩니다. 다음날 이 사실을 안 케찰코아틀은 죄책감에 빠져서 스스로 자신의 집을 부수고 모든 것을 정리한 채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그가 처음 나타났던 바다로 사라지게 됩니다. 케찰코아틀은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는데, 테스카틀리포카는 그의 계략대로 케찰코아틀을 쫓아버리고나서 매일매일 태양이 떠오르게 하는 조건으로 인간의 심장을 바칠것을 요구합니다. 테스카틀리포카는 똘떼까족과 아스떼까족이 바치는 인간의 심장을 삼키고 마법을 부려 태양이 떠오르게 했는데, 이로써 아스떼까족은 인간의 심장을 바쳐야만 세계의 유지가 가능하고, 이때문에 적대적인 도시의 포로들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입니다. 물론 이런 강압적인 통치는 일시적으로 주변 도시들을 복종시킬 수는 있었지만 가족들을 잃은 원주민들에게는 반 아스떼까족에 대한 복수심이 싹트게 됩니다. 하지만 아스떼까족은 지속적인 포로확보를 위해 일부러 지방을 느슨하게 통치해 반란이 일어나게 만들었고, 이로써 포로를 꾸준히 확보했고 이러한 공포정치로써 훗날 거대한 제국을 통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13세기경 아스떼까족이 북방의 사막지대로부터 처음 멕시코고원에 나타났을때만 해도 이들의 세력은 미약했으며 1325년에 건설된 테노치티틀란(Tenochititlan)을 중심으로 아스떼까족이 세력을 규합할때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1325년에 건설된 테노치티틀란(Tenochititlan)의 중심지를 복원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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