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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와 보도가 붙어있는데서는 과속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ㅜ
게시물ID : bicycle2_3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즈다
추천 : 4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7 02:50:56
보면 오유나 자전거 동호회나 항상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붙어있는 곳에서는

아이들이나 동물들 조심시켜라, 자전거 니네들이 조심해라.

이런식으로 다툼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자니 차량들 때문에 위험하고, 그렇다고 보도를 달릴 수도 없고해서

많은 동호인분들이 자전거도로가 있는 공원을 애용을 하시는데, 꼭 과속하시는 분들이 자전거인들을 욕을 먹이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차도에서 자전거에게 눈치를 줄 때 자전거도 차량이므로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작 자전거 동호인들도 자전거를 차량이라고 의식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할 때는 항상 옆에서 뭐가 튀어나올 때는 안전하게 멈출 수 있게 운전을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이듯

보행자나 동물이나 튀어나올 위험이 있을 때는 차량운전자로서 언제든 멈출 수 있게 조심을 해야하는데

여태까지 자전거 도로에서 분란있던 글 보면... 자전거도로라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 급정거를 하다가 크게 다칠뻔했다.

라는 경우가 은근 보이더군요.

저도 예전에는 '아나 몰상식한 인간들, 옆에 자전거가 지나다니면 알아서 조심해야지' 이런 생각한 적도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좀 아닌거 같더군요.

사실 차도에서도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와서 다치면 전방주시태만이 걸리듯이 항상 주의를 해야하는데

자전거 동호인들조차도 자전거가 위험한 차량이라는 것을 간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다치는건 운전자 본인이 더 크게 다치기는 하지만요 ㅜㅜ


물론 로드바이크 같은거 타다보면 나의 신체능력을 시험해보고 싶기도하고 페달을 힘껏 밟으면서 오는 가속감이라는게

즐거움이긴 하지만, 적어도 보도가 붙어있어서 쉽게 넘어올 위험성이 있는 곳은 서로 조심을 하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거기에 좀 덧붙이지자면 내가 빨리 달리고 싶은만큼, 천천히 달리고 싶은 사람도 있는만큼

천천히 달린다고 욕하는 몰상식한 사람도 제발 없었으면 하구요 ㅜㅜ

예전에 어떤분은 자기가 빨리 달리기위해서 앞에 천천히 달리는분을 방해물취급하듯이 하더군요...

앞에 차량이 있으면 감속하듯이 감속을 천천히 하는게 우선일텐데 그 속도감이 뭔지 중독되셔서 위험하게 타시는 분들은 정말 ㅜㅜ




좀 요약하자면

1.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펜스 등으로 분리가 되지 않고 붙어서 쉽게 사람이 넘어올 수 있는 경우는 과속금지
2. 내가 빨리 달리고 싶다고 남이 천천히 달릴 자유를 침해하지 말자.
3. 자전거도 차량이니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안전운전합시다.

다들 다치지말고 남에게 피해주지도 말고 라이딩합시다!!!

언젠가는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붙어있을 떈 펜스설치 의무화가 되었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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