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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6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모룽마
추천 : 5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9 22:26:50
분향소갈 때 정부에서 나눠주는 검은 근조리본은 매지 않습니다. 노란리본을 맵니다.
세월호 유가족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세월호 가족으로 부릅니다.
서울시청 분향소 보다는 굳이 안산 찾아갑니다. 아이들 과 눈인사라도 해야죠.
세월호 아이들에 대해 글 쓸 때 과거형보다는 현재형을 씁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잊지않을게, 입니다.
세월호 아이들을 보러갈 때 그냥 평상복을 입고 갑니다. 눈물 보이지 않으려고하나 진짜 어쩔 수 없는 때가 많습니다.
안산에 가서 아이들과 일일이 눈 마주치려고 합니다. 기억하려구요...
오유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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