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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없고 상식도 없는 원장년아^^
게시물ID : gomin_432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의거장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0 00:19:23

나의 첫 직장이자 첫 사회생활이였는데

이렇게 큰 시련과 아픔과 깨달음을 알게 해줘서 참 감사하다^^

 

처음엔 참 좋았지.

가족같은 분위기에 정 많은 상사여서 많이 따르고 좋아했는데

넌 끝까지 날 조롱하고 우숩게 보는구나^_^

 

이직률이 높은 직종에, 빨간날 쉬지못하는 서비스직이라 월급 적고 여건이 좋지 못해도

난 너의 샵을 위해 2년 6개월 동안 초보자에서 경력자로 성장하고 그만큼 희생했다.

 

그래, 사회생활이 원래 다 그런거야 라고 말은 한다지만

니가 했던 말에 조금이라도 책임을 져야한다고는 생각 안하니?

 

이제 그만둔다고 하니까 떡값 주기도 아깝다 이거지.

그깟 10만원 안받고 만다.

근데, 그러는거 아니야

줄라면 다 안주던가 다른 직원들은 다 주고 나만 안주니까 좋냐?

 

여름휴가 갔다가 그만 두는 직원은 개념없는'년' 이라고 니가 말해서

난 여름 휴가도 못가고 반납했는데

니가 휴가비를 주기라도 했니? 아님 휴가 반납한 돈을 주길했니?

근데 떡값도 안줘?????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다.

니 샵 진상손님도 내가 다 맡아서 하고.. 힘든일도 다 내가. 심지어 잔심부름도 내가 다 했다.

심지어 니 쌍욕까지 들어가면서 참고 기분나쁜 티 한번도 안내고 묵묵히 내 일만 했다.

내 근무시간 아닌데도 남아서 하고 가고..

여름에 바쁠때는 점심을 7~8시에 먹어가면서 일했다.

 

나이 어리다고 퇴직금도 사기처먹고. 내 월급도 사기처먹고.

그지같은년아

더럽고 치사해서 안받아ㅡㅡ

10만원, 아니지

여태껏 나한테 사기친게 약 200도 넘겠다^^

200만원 처먹고 잘 먹고 잘 사세요

오래오래 그지같이 잘 사세요

 

끝까지 정떨어지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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