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토모야는 에리리가 자신에게 진심으로 연애감정을 갖고 있다는 걸 아는 듯합니다.
소설 7권 29페이지
에리리가 준 상자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났다. 그리고 아무리 <진심 초콜릿>이라도 좀 더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거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위험한 아우라를 뿜고 있었다.
에리리한테 받은 초콜릿을, 에리리가 말도 안 했는데 진심 초콜릿이라고 확언.
그리고 이놈은 나친적 코다카나 내뇌선택지코미디의 카나데 같은 둔감둔감열매 능력자가 아닌 것 같던데요. 평소에 툭툭 던지는 걸 보면 둔감한 게 아니고 <이 여자들아, 날 가지고 다투지 마!>라는 뜻이던데. 본인 스스로도 <나는 절대 귀머거리 둔감 남주인공이 아니다.>라고도 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