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던중 정말 무서울 정도의 전화통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의 뒤에 앉은 중학생 잘 봐야 고등생일까요 여튼 그 학생이 통화를 하며 버스에 타고 들어오는데요 첫 들리는 말부터 18 로 시작하며 그 세key는 걸레야 중1때부터 그러고 다녔어 dog년이 남자 조 ㄴ 나 홀리고 다녀 ... 따먹을려고 남자가 그 x사귀는거지.... 등등 도저히 학생에게서 나올수 없는 말들을 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안그래도 퇴근길이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앉아계신 버스 안에서 다 들릴정도로 큰 소리로 말하는게 너무나 저에겐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더 욱 충격은 그 학생이 여학생이였다는거죠 저에게 학생이란 적어도 선생님을 뒤에서 욕하던지 친구를 욕하는것은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 학생이 큰소리로 그렇게 상스러운 말을 한다는게 정말 어른으로써 미안하고 물론 모든 학생이 이렇지 않겠지만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걱정되기 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