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두산 팬 나부랭이입니다.

 

떠나면 그냥 떠나는거지

 

떠난다고 신고 하는 것도 웃기기는 하네요.

 

싸움글 비켜간다고 비켜가는데도

 

지치지들 않고 싸우십니다들 그려ㅋㅋ...

 

오유에는 분명히 오유의 장점이 있잖습니까?

 

제가 아무리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는 오유에게 있어 하나의 소재거리나 컨텐츠일뿐

 

오유는 오유여야 맞지 싶습니다.

 

그래도 근 2년간 지켜보고 글 싸고 했는데

 

다툼이 곧 비소통... 아니 배척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야구보다가 꺼리가 생겨 다투는 것이 아니라

 

해묵은 감정이 야구로 촉발되는 그런 느낌이네요.

 

여전히 어느 팀이든 어느 팬이든

 

범죄두, 전라도 팀, 꼴리건, 거지들, 돈성, DTD, 솩충, 꼴칰까지... 

 

기존 야구 게시판이 가지고 있던 프레임이 여전합니다.

 

야구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유에서 모였기에 더 좋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속상해서요.

 

오유야 계속 하겠지만 야게는 떠납니다.

 

건방지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하긴 제가 뭐라고ㅋ).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좀 지친 것 같아요.

 

다들 남은 가을 야구 즐겁게 즐기시고, 응원들 열심히 하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스토브 리그와 아시안시리즈, WBC 기다리면서

 

햄보카게 지내시길 기대합니다.

 

안녕히들 계셔요.

 

아, 끝으로.

 

임태훈 개 씹버러지 같은 새끼야.

 

그리고 그거 품고있는 두산아.

 

팬들이 그거때문에 지친다.

 

임태훈. 아니 임씨발아.

 

많이 늦었다만 지금이라도.

 

제발 찾아 뵙고 용서좀 빌어라.

 

두산 구단에서도 뒤로 감추고 스리슬쩍 시간 지나면 쓸 생각만 말고

 

애 호되게 좀 가르쳐라.

 

왜 애먼 팬들이 타팀 팬들에게 욕을 먹어야 하냐.

 

내 죄라면 아버지가 OB 어린이 팬클럽 들어줘서

 

그 팀, 씨발 그 쓰레기 팀 응원하게 된 그거밖에 없다.

 

뭣모르는 얼빠들이 꺅꺅거리는 것만 응원으로 들리고, 불편한 목소리는 의견이 아니라 흠집내기로밖에 안보이냐?

 

 

 

 

욕 죄송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