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자친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된사람인지 자랑하는것도 좋고
착한사람인것도 다 아는데
근데 그 자랑만 하면 되지 왜 가만있는 내남자친구를까
남자친구 유학갈때도 나한테 헤어지라고 하더니
물론 넌 내가 걱정돼서 그랬겠지만
헤어지고 말고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 잖아
그리고 내 남자친구 싫다고 하지마
그래 놓고 불러내서 왜 홀라당 벗겨먹었니
맛있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거기서 내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말이
얘가 언제짜증나게해? 언제싫어? 그런것만 물어보고
에휴
넌 항상 널 어른이라 생각하고 날 마냥 애처럼 보지만
내가 보기엔 너도 어른은 아닌거 같다
끽해야 동갑이고 너도 너만의 삶밖에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내 인생에 왈가불가하는건
월권인거같아
암튼 내남자친구좀 그만 까
이러다가 나 너랑 연락 안하고 살거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