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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햇는데 ..
게시물ID : boast_1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기루처럼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0 04:27:12

당한 본인입니다 .. 골목에서 나가다가 직빵으로 한 3,40 키로 ? 로 오던차에 부딫혓어요 그냥 일반 도로 주행하는속도 ?너무 빠른건

아니엿구요 .. 서행은.. 아니엿구요.. 그냥 그저 그런 속도 였어요 .

차에맞고 제가 날라가는 경험을 처음 해봣네요 뭐.. 두번 하신분은 없으시겟지만서도.. 뭐 이런 사고 당할떄 온갖생각 다난다더니

순 구라였어요 차를보는순간 세상이 멈춘거 같았어요 몸을 움직여야되는데 차가그냥 왓어요 그리고 날 받았어요

난 차를 보고있엇는데 땅이 날 보고 있엇어요. 한 4미터? 이상 날라가서 굴럿는데 무지하게 아팠어요 . 진짜 부딫힌 다리 부분이 다시는

못걸을꺼같이 아팠어요 . 일어날수가없엇어요 . 나를 친 아저씨가 내려서 괸찬냐고 물었어요 . 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죠 .

으..으..아.. 이런 감탄사? 만 내뱉고 있엇죠 절 부축해서 차에 태우시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괸찬냐고 하시며 근처병원을 갔어요.

검사를 했어요 . 의사가 나에게 물었어요

"정말 차에 부딫힌거 맞냐고 ... " 전 의문문을 내세웟어요 " 왜요?"

그냥 타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검사결과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대요 .. 부러지긴 커녕 실금도 안갓대요 .. 그냥 주먹으로 툭친 수준같데요 ..

아.. ㅅㅂ 아 죄송해요 잠깐 욕이 그떄상황이 ㅡㅡ 아직도 걷지도 못할만큼 아프다고 말을 하고 검사를 다시 해봐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정말 괸찬은 거래요 충격때문에 좀 아픈걸꺼래요 . 그사이 부모님이 오시고 부모님 성화에 다시 검사를 햇어요 .

근데 진짜 그냥 타박상. . 슬슬 고통의 강도도 줄어갔어요 .. 의사가 말햇어요

"정말 (용가리) 통뼈시네요 그사고에서 그냥 타박상이시라니.. 운이 좋으셧어요" 괄호는 제생각이에요 그말을 생략한거같은 느낌이 ㅡㅡ

부모님은 다행이라고 한숨 쉬고 계시고 난 아직 아파 죽겟는데 뒤에서 날 친 아저씨가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며 경찰서에 안가도 된다는

기쁨의 웃음을 지으시더라구요 하 기분이 좀 오묘했어요. 맘 같아서는 그냥 들이눕고싶었지만 내가 아는 사람 병원이라 그냥 나왔어요.

의사가 문제있으면 찾아오라고 번호받고 다해서 .. 따로 신고나 사고처리 안한다고 하니 날친 차주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사과박스도 받았어요 . 아 물론 그안엔 사과만 있엇어요 지금도 하나 먹으면서 오유를 하고있어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오유어려분 덕에 이렇게 있는 기분이 드네요 . 사랑해요

 

 

요약

-길을 나서다 3,40 키로 운전하는 차에 부딫혀서 난 하늘을 나는 경험을 했다.

-병원가서 검사받앗더니 그냥 타박상이래( 넌신이 내려준 통뼈)

- 차주가 그떄서야 굳어진 얼굴이 펴지더라 사고처리안한다하니 사과박스도 받고 .. 내가 그떄 물어봣는데 3~50 키로 사이엿대요 -_-

- 이상없이 오유하고 있습니다 -_- 전리품 사과를 물고

 

- 차랑 부딫혓는데 차를 이긴 내뼈가 자랑

 

ps - 용가리 통뼈 만나실 여자분 안계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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