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하고 인터스텔라를 처음 관람했는데요.
그래비티도 볼때 오..잘만들었다 하면서 봤지만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영화더군요.
내용자체가 한번에 바로바로 이해하기 힘든면은 있는거같지만ㅋㅋ...
항상 뭔가 우주로 나가는 영화를 보면 끝나고나서 여운이 많이 남는거같아요.
숨이 막히고 우주에 갇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지..
여튼 영화를 다보고 나서 차타고 부모님하고 영화이야기를하면서 집으로 가고있는데
인터스텔라에서 나온 대사가 떠오르더군요
영화의 순서대로 가자면 이부분..
아빠 유령이 있어요
가지말라고 말했다고. 가지마
이제는 그 말을 알것같아. 부모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유령같은 존재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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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게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유령이라고 한거였어요
그 유령이 아빠였군요...
머피가 유령에 대해서 계속 말했던것. 쿠퍼가 부모는 유령이된다고 말을 했던것.
책장에 관련된 이야기는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다. 라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천재..놀란감독 ㄷㄷ123
유령에 대해 저와 같은 생각하신 분들 아주 많을듯!ㅋㅋ
여튼 이런 영화를 볼 기회가 언제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 으으 정말 대작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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