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실화인데여 제친구가 초등학교때 수련회를 갓는데 한친구가 몽유병이 있었나봐요 그친구가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고 아이들이랑 잘 놀고 잘 떠드는 성격인데여 -_-;; 몽유병이 있어서 ㅡㅡ;; 뭐 예를 들면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한테 `엄마 이제 홍수가 날거야 도망가야돼` 뭐 이런식으로 헛소리를 한답니당 그래서 부모님들은 밤에 하는소리는 거의 무시하죠 그런데 이 친구가 수련회를 갔는데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더니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돌아다니더니 갑자기 하는말이 `우리 엄마아빠 왕잠자리한테 잡혀먹혔다!!!!!` 하는거에요 아이들이 서서히 웃기시작하면서 일어나는애들이 생겼는데 갑자기 일어난 아이 멱살을 잡으며 한말이 니가 왕 잠자리지!!! 그리곤 그 친구는 자기가 무슨짓 했는지 모른다고 하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