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제일 맘고생 심했을듯한 무도멤버는

바로 길형인 것 같아요.

다른 무도멤버들은 모두 음악적으로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제스춰만 취해도 충분했지만

길형은 유일하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야 했으니까요.

나만부를수있는노래의 보컬을 

거의(과장 조금 섞자면) 전적으로 바다씨가 맡았던 것도

길형에게 지나치게 포커스가 집중될 수있는 점을 고려한 것 같아요.

그 결과 길형은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포커스는 바다씨의 보컬능력에 집중됐지요.


절대로 바다씨를 까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리쌍의 오랜 팬으로써

길형도 같이 칭찬 받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의 뻘글이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