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일째니?...그 남자가 뭐라고
폐인처럼 집안에만 갇혀지낸게 2년이다
정신을 차려야할꺼아니야...
학교도 다니구 친구도 만나구 열공해서
좋은데 취직해서 엄마 맛나는것도 사드려야할꺼아니냐고...
그 남자가 싫다잖아...
그런데 수시로 전화하고 맨날울고
넌 자존심도 없냐?
그렇게도 모욕을 받았으면 그만 끝내야지
바보처럼 너만 포기못해 왜...
정신 차려야지
정신 차려야지
정신을 차려야할꺼아니야...
힘을 내자구
죽고 싶다고 그러지말구
힘내자구
잘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