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그 측근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국내의 여론은 이미 전달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안철수씨 본인도 여론이 뜻하는 바가, 단순히 진영논리가 아닌, 정의로움에 관련된 문제라고 보고

노원(병) 출마에 대해서 후회하고, 부산 영도에서 출마할꺼 같다.

안철수가 좌우 가리지 않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고자 하는바는 이해하겠다.

정당을 불신하고, 좌우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도 인정한다.

안철수, 그는 진보적이지만, 진보는 아닌 사람이다.

어떻게 해서 노원(병)에 출마하게 된 것인지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으나,

본인이 아닌 이상 확실한건 모르겠고

내 생각에는 아마 어떻게 하면 노원(병) 출마선언을 철회하고

부산 영도에서 출마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

사실 안철수는 본인 입으로 노원에 출마하겠다고 말한적도 없긴 하다...

혹시 국민들이 자신의 출마에 대해서 , 출마 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건가..

사실 나는 안철수가 국회의원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환영이다.

다만, 김무성을 이기고 부산지역에서 국회의원 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