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년정도 사귀었구요. 여친은 저보다 연상입니다.
2년동안 크게 싸운적도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사건이나 그런것도 아니고 좋았다가 갑자기 일이 일어났습니다.
13일날 여친이 갑자기 그날 집에 중요한일이 있다며 일찍 들어가야한다고
약속을 미루고 그날 늦은 오후에 당분간 카톡을 삭제한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저는 왜 그러느냐 무슨일이냐 했지만 무시 당했구요.
다음날 아침 전화를 하니 거절 당하고 여친에게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 부탁해 ㅠㅠ << 이렇게요
그래서 답장을 알았어 내가 있으니 너무 걱정말고 나중에 연락 꼭 해! 라고 보냈고
그날도 오후에 걱정할 일아냐 집안일이야 걱정마~~~ 담에 연락할게 주말 잘보내~~ 이렇게 왔습니다.
그 상태로 연락없이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 오늘 전화를 3통 했으나
모두 거절 되어 문자로 전화좀 받지? 만나서 얘기좀하자. 라고 하자
오늘은 안된다요
밧데리가 없어서 그래 깜박여 이따 끊길거 같애
그리고 충격 먹어서 그래
당분간 냅둬 나좀 <<<< 이렇게 왔네요..
일단 답장은 당신한테 내가 힘이 못돼? 힘들면 나에게 얘기해라.
혼자 끙끙하지 말고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로 돌아왔음 좋겠다 라고 말해놓았습니다.
애인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1. 애인이 무슨 생각일까요?
2.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까요? (연락이나 그런것들)
3. 최악의 상황까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가요?
4. 그 중요한일이란게 궁금한데 자꾸 물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