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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6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Ji★
추천 : 3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09 00:48:53
작년 연말쯤 같은 길드내에 맘에 드는 남자분이 계셔서 어케 다가갈지 고민글 올렸던 것도 엊그제같은데 1년이 되가네여.
그분이랑은 결국 잘돼서 만났지만..
지난 추석 연휴 전에 이별을 하게 되었네요.
장거리라 서로 너무 힘들었기에.. 약 7개월정도 사귀다가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습니다. 장거리는 사랑만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장벽이었네요ㅜㅜ
이번에는 정말 이 사람이다 싶었는데, 연애는 참 힘듭니다 ㅎㅎㅎ 해보면 해볼수록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네요.
밀당스킬이 늘고 오바하지않고 마음을 적당히 내비치는 방법도 늘었지만 정작 가장 순수하게 불타오르는 사랑은 다시 못하는거 같아요.
나이 더 먹고 30대에 연애하면 더 힘들겠져..
당분간 연애쉬면서 제 자신에게 집중해보려고 해요.
계속 연애에 실패하는건 사실 내가 모자란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내실을 꽉 채우면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날거라 희망을 가집니다.
하지만 머리론 알고 있어도 외로운건 어쩔수없이 참기 힘드네요!ㅜㅜㅜ
마음이 답답해도 쉽게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하고싶은 말을 하다보니 주절주절 앞두ㅣ가 없는 글이 됐네요 ㅋㅋㅋㅋㅋ
연게에 상주하신 분들은 모두 이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겪는 분들은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드리고 싶네요. 모두 좋은 인연이 다시 나타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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