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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개그
게시물ID : humorstory_139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루쟁이
추천 : 10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7/27 12:59:18
김삿갓이 강을 건너려고 할 때였다. 뱃사공이 나루에까지 와서 정착하자 김삿갓은 배에 올라탔다. 그리고 말하기를, "여보! 안가고 뭐해?" 여자인 뱃사공은 깜짝 놀라며 "아니, 제가 왜 당신의 부인입니까?" 라고 말하자, 김삿갓이 말하기를, "당신 배 위에 탔으니, 나는 당신의 남편이 아니요?" 라고 하였다. 얼굴을 붉히며 뱃사공은 김삿갓에게 어떻게 복수할까 고민했다. 그리고 목적지에 이르러 김삿갓이 배에서 내리자, 뱃사공이 말하였다. "아들아! 몸조심 하거라!" 이번엔 김삿갓이 깜짝 놀라며, "아니 내가 왜 당신의 아들이오?" 라고 묻자, 뱃사공이 이르기를 "내 배에서 나왔으니, 내 아들이 아니냐?" 라고 하였다.. 아... 약간 야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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