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싫어해서 존댓말 합니다. 평소 고게 자주오는 오유저입니다. 그런데 자꾸 죽고싶다 힘들다 이런 글들이 언젠가부터 많이 올라오더군요. 누구는 하루하루 정말 힘들게사는데, 자기한테 주어진 시간도 다 안쓰고 죽으려하시다니요. 저도 몸이 힘들고 때로는 정말 극단적인 생각도 해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었을때 티비에서 나온 영상을 보고 바로 고쳤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운명이 정해져있는 아이들, 학교도 못가고 밥도 하루 한끼 먹을까말까한 아이들이요 동생을위해 하루종일 돌을 깨고 옮기고, 쓰레기를 치우고 그안에서 쓸만한걸 찾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렇게해서 자기랑 동생이랑 하루 빵한조각 살수있으면 그게 행복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자꾸 죽겠다 힘들다 못살겠다 하시는분들 오늘 하루를위해 산다고 생각하면 사는게 살만하다 느껴집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나아지고 살만해지면 가난하고 불쌍한 아이들 도울겁니다. 물론 지금도 유니xx라는 단체에 한달 몇만원씩 하고있지만 더 도와주고 싶습니다. 제가 오유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그동안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가입하고 글을 써봅니다. 오유 고게에 더 이상 죽는다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