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기를 돌아도 바지가 더이상 안나오길래 아 .. 나의 운인 여기서 끝인갑다 싶어서 그냥 토르팟을 돌아봤습니다. 세상에나 토르팟에서도 파부깃을 쓸날이 오는군요. 파티원들이 처절하게 싸웁니다. 알고보니 시타님들이 많았습니다. 이해합니다. 시타님들은 인장이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란걸요. 부지런히 살려 드렸습니다. 아 두대만 치면 죽는데 그걸 모르고 한분이 나가셨습니다. 왠지 좀 억울하실거 같더군요. 뭐 암튼 토르 다 잡고 템 자동 루팅되기전 약간 시간이 남는 틈을타서 집안 정리를 쏵 해봤습니다. 말끔해지니 기분은 좋더군요. 그리고 어짜피 가죽이랑 등껍질 같은거 먹엇겟지 싶어서 인벤을 봤는데 토르의 반지가 떡하니. 바로 영인만들어서 140만에 처분. 아싸리 통장잔고가 늘어간다. 하지만 사고 싶은거에는 약간 못미치더라구요.
새벽에 아는분이랑 보스랠리를 돌았습니다. 성역 랠리로다가요. 주머니 3개깟는데 타이틀이 하나 나왔습니다. 뭐 한 40~50하나 싶었는데 3백만원이더군요. 성역랠리 다돌고 얼계 랠리 돌았습니다. 한판에 주머니 3개까지 먹어지더군요. 거기서도 타이틀 나왔습니다. 50만원 정도 하더군요. 암튼 오늘 먹은거 - 토르의 반지, 라고데사주머니, 폭군주머니 타이틀 하나씩. 캐릭터가 강해질수록 플레이어는 약해지는느낌 .. 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