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전 남자친구는 이성문제로 여러번싸웟어요.. 저와 아무 이성적인 관계가 없는친구들과 연락하는것 자체를 엄청나게 싫어했던 사람이에요.. 제 이성친구가 7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아도 저와 연락하는걸 매우 싫어햇고 결국 이문제 때문에 남자친구는 엄청난 화를내고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처음엔 제카톡 전화 다차단하고 연락도 안받더니 헤어지고 일주일 후 엄청난 장문의 카톡을 남기고 이제는 전화나 카톡은 차단 푼 상태고요.. 그 장문의 카톡내용에는 모든걸 다참을순 있어도 너가 내곁에 떠날거같다는 그 불안감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엇다 이제는 더이상 널 잡지않겟다는 다짐을 했다 뭐 이런내용이었어요 근데 저는 지금 당장 11월에 시험을 앞둔 학생인데 이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제가 너무나 힘들어하고 매일같이 다녔던 도서관도 안나가고 피하니 자기도 걱정되었는지 점심저녁 같이먹고 도서관나와서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예전처럼 너랑 화해할마음없고 카톡하지말라고 했어요 근데 그래도 전좋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또 바보같이 좋아서 지금은 매일도서관에나와 점심저녁을 전남자친구와 먹고있어요 ㅠㅠ 근데 문제는 점심저녁먹을때 예전처럼 자꾸 장난치고 만지고 한다는거에요 ㅠㅠ 희망고문도 아니구.. 게다가 얼마전에는 제가 화장실 간다고 자리비운 사이에 제 자리에 있던 핸드폰 카톡과 전화통화목록을 훔쳐보고 있더라구요...아마도 제가 아직도 그 이성친구와 연락하고있는지 알고싶어서 그런거같은데.. 저는 이런행동에 의미부여를 해도될까요?..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가 너무좋아요ㅠㅠㅠ 너무나도 잘지내고 한없이 잘해주던 남자친구가 제 이성친구와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화통화하는 제모습을 보고 불같이 화내고 헤어진거라.. 저는 아직도 미련이남아요.. 전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붙잡아도 될지 궁금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