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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하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368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쯔
추천 : 28
조회수 : 7490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06 10:55: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06 03:04:24
열받는김에 술먹고 좀 싸질러 봅니다

2년 좀 넘게 사귄 여자친구랑
그냥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그러려니 하고
제 생활 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 며칠 사이에 자꾸 친구들한테
문자가 오네요
"걔 지금 어떤 남자랑 영화관 들어간다?"
"걔 지금 어떤애랑 XX역쪽 치킨집에서 술먹고 있더라"

등등


저랑 만날때는
술 못먹는다는 둥
영화 안본다는 둥
하던 애가
인제와서 이러는거 좀 ? 짜증나더라구요

그러는 와중에
전 여친이랑도 친구지만
저랑도 친한 애가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랑 사귀는 동안 그 남자도 만나고 있었다고
이제 헤어졌으니까 말하는거라고
둘 사이에 재보다가
그냥 오빠는 탈락한거라고



전 정말 여자 좀 만나봤다 생각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오유에 계신 형님들
여자들 다 이런가요?
다 저울질하고 사람 만나나요?

술 기운데 두서 없이 그냥 막 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정말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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