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사촌동생 & 전 직장 동생 데리고 카라잔 갔는데...
딜러 한명이 모자라서 전역 파티에서 구해서 감
"트라이 팟입니다. 무빙 하고 차단만 잘해주시면 같이 공략 배워가실분 오세요"
라고 적어 놓고 860 뽑아서 감
바닥 못피하고 무빙 고자 이신 도적분이 옴
2시간동안 1넴 오페라 바로 잡고 고결에서 1시간 20분 시도 해서 고결 잡음.
딜도 무빙도 너무 안나와서 걍 2시간만에 쫑냄
36년동안 담배 한번 안펴본 난데... 담배피고 싶음..
고결 잡는동안 알게된 사실 그 도적님..
"레이드는 무작만 해봤어요."
"바닥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바닥을 밟아요?"
"바닥에 서 있으라는거 아닌가요?"
"디버프 걸리면 밖으로 빠지라고요? 어떻게 빠져요?" 하며 한가운데에 바닥을 깔아버림
"디비엠 깔앗죠! 다만 소리를 꺼놨어요"
"노트북이라 최저옵으로 하고 있어요"
"전력질주, 그림자 망토, 회피 스킬이 도적한테 있었군요!!!"
도데체 862까지 템렙을 어떻게 올린걸까.. 진지한 고민 해본 시간이였네요.
3중첩 디버프 받으면 힐러 할아버지가 와도 못살려요 도적님.. ㅠㅠ
무빙 힘들다고 걍 참회 받지 말라고 이 도적놈아.. ㅠㅠ
노트북이 터질것 같으면 걍 와우를 꺼!!!
걍 새로 사람 뽑아서 오페라 다시 잡으면 된다고!!
인내심을 기릅시다...
모두다 게임 잘하는건 아님..
아아... 인내심을 기릅시다..
카라잔은 인맥으로만 사람 뽑아서 가길....
카라잔 만든 개발자 치질이나 걸려라....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