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무생각 없이 게임이나 하고 있던 중학생때의 겨울방학(몇학년인지 자세히 기억안남) 자꾸만 뒤에서 나를 노려보는듯한 시선이 느껴졌음 뒤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알기에 공포심때문인지 뭣때문인지 잔뜩 쫄아 애써 무시해가며 있엇지만 너무도 강렬한 시선의 느낌때문에 뒤를 돌아볼 수 밖에 없엇음 그런데 옷장 뒤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엇던것은 다름아닌 손바닥만한 꽃게... 꽃게라니.... 그것도 내방에 그것도 내 옷장뒤에!! 나는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어 초딩때 딱지모으던 큰 유리병에 가둬두고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음 알고 보니 엄마가 요리를 위해 준비해둔 꽃게가 탈출해서 내방까지 찾아와 옷장뒤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엇던거임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빡치려하네 꽃게따위한테 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