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 집까지 따라왔다 놓쳐서 가는 범죄자 CCTV
게시물ID : panic_36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게없넹
추천 : 38
조회수 : 51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9/30 18:59:50





진짜 과장하나도 안하는 방금 일어난 일인데..
나 진짜 밤에 혼자 돌아다녀도 안무서워했거든?
' 누가 날 잡아간다고 얼굴이 무긴데? '난 이 생각으로
근데 진짜 저 생각 버려야됨 방금 지하철 내렷는데
어떤남자가 번호 좀 달래서 남자친구 있다하고
걍 집에 가고 있었다? 날도 밝아서 더 안무섭고
별 느낌 조차 없었어 쫒아오고 있는걸 몰랐으니까
집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타고 층 누르고 앞에 보는데
엘레베이터 문 닫히는 순간에 번호달라했던 놈이
계단으로 올라가 긴가민가 하고 에이 설마아니겠지
라고 생각했다 엘레베이터 내려서 집 비번 누르려는데
다른집 초인종 누르려는거야 아 그래서 착각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비번 누르고 문 여는순간 존나 달려와서
소리지르고 문닫으니까 다시 계단 내려가는소리 들림
이 시발 진짜 난 이런상황 닥치면 고자킥 날려야지
이 생각 했는데 고자킥은 개뿔 몸에 힘부터 빠져서
문닫고 주저앉아서 존나 울다가 정신 챙겨서 쓴다
진짜 저 새끼가 내 집을 안다는게 난 지금 좆같다
좆같은게 아니고 문 열면 있을것 같아서 너무 무섭다
내가 저새끼라면 또와본다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좆같고 시발 왜 하필 나냐는 생각도 들고
진짜 지금 횡설수설 하는데 진짜 낮이고 밤이고
여자 혼자 다니기 힘든세상이라는게 느껴졌다..
당장 내일 일 나갈때 어떡하지 나 어떡해 이제..
이게 내가 퍼온 글 이면 좋겠다..내 얘기다 시발
포항에 있는 엄마아빠 보고싶다 하하하
엄마아빠 내 명줄이 얼마 안남은거같아요


(이 동영상은 문열때 집들어오려는 영상이에요)
시시티비 영상보시고 아는놈이면 방명록에 써주세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쫒아왔구요
제가 둔해서 엘레베이터 탈 때야 눈치챘지만..
키는 190 넘어보이고 안경쓰고 스무살중반 정도 돼보이고요
덩치가 꽤 있고 어디가서 또 이지랄 할 놈인게 확실해요
2호선 라인에서 저놈이 말걸면 그냥 씹고 사람많은대로
가세여..저처럼 당당하게 혼자 가지말고ㅜㅜ..
이새끼 존나 치밀한 새끼에요 내가 눈치채서
1층 다시 내려갈까봐 계단올라가면서 엘레베이터
한층 한층 다 누르고 올라감
저새끼 잡게 공감 좀 부탁해요 경찰에도 신고하러갈거임..

구라 아닙니다 내가 관심병 걸린사람도 아니구
다 조심하라는건데 구라로 생각하지 마세요
이래 글쓰니까 멀쩡해 보일수도 있는데
씨씨티비 확인하러 관리실 가야해서
관리실아저씨가 나 무섭대서 데리러온건데
문열었는데 사람있으면 놀래서
소리지르고 울고 그래요
진짜 저 남자 한번 끓어오르는 욕구 때문에
왜 내가 피해를 봐야돼나 문열면 있을것만 같고
비번치고 돌아봤을때 씩 웃던 표정이 난 아직
생생하고 기억나 진짜 개새끼야 고맙다ㅋㅋ

왜빨리안쳐드가고폰만지냐는사람들있을까봐
저상황에 내가뛰어서 집에들어가면
집 비번 치기전에 잡힐까봐 개 덤덤한척 한거에요

+ 경찰이 집 앞으로 와서 만나고 왔어요
다 얘기 하고 씨씨티비도 보여줬는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터치한것도 없고 집으로
들어오질 않아서 사건으로 접수가 안됀다네요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답니다..;
정 잡고 싶으면 내가 그 사람 잡아서 경찰서 데리고
가는 방법뿐이래요 도와주세요 공감 좀 눌러주세요
정말 잡아서 처벌하고 싶어요 저는 무서워서
집밖을 아예 못나가겠고 초인종 소리에도 몸이 떨리는데
순찰강화 라니요 이거 아니잖아요 범죄의도가 보여도
그 사람이 우리집인줄 알았다 하면 어쩔도리가 없대요
경찰서 데리고 가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아시는분 카톡아이디 jjjj1012 로 카톡좀..
쓸데없는말 하면 바로 차단






출처 싸이 공감

---------------------------------------------------------------------------------------------------------------------------------------------------------
저는 베스티즈 [코로나리타]님의 글 보고 이곳으로 퍼왔습니다.
밤길 돌아다니기가 새삼 무서워지네요...
혹여나.... 이런 영상 보면서 "으이구 여자가 이렇게 저렇게 했어야지" 하는 대처 훈수(?) 는 안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상황 닥치면 소리지리는것 조차도 잊어버릴 정도로 겨를이 없는데말이죠...
그나저나 관심있는척 연락처 묻는거,, 오유에서 '신종납치법이다'라는 식의 개그리플들 많이 달고 재밌게 보구 그랬었는데
진짜 레알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ㄷ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