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긴 이른 시간이지만... 사실은 다 알아요.
당신은 아마도 그리고 어쩌면 완벽하지 못 하고 후회만하고
항상 반성만 하고 또 주위에서 타박만 듣는 사람이겠죠?
근데 오늘 전 누군가 어떤 많은 사람들을 스쳐 갔는데 다들 잘나보이고 그렇게 하나같이
잘 생기고 이쁘더라고요.
그 중엔 당신이 있었다는거 전 딱 알아요.
잠깐 이나마 그대는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솔직히 말할께요. 전 오늘 당신 모습에 한 번 웃었어요.
너무 밝은 모습이라서.
내일은 저도 한 번 웃을께요. 대신 당신도 절 한 번 응원 해 주실거죠?
마치 제가 스쳤던 당신을 응원했던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