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옆으로 누워 나의 팔을 베고
자신의 팔로 나를 꽈~~악 감싸 안고,
다리로 나의 허벅지에 걸쳐서 편안히 잠들던....
너의 모습...
너의 감은 눈을 보면.. 한 마디 밖에 떠오지않는다.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사랑스럽다...
부드러운 피부...
새까만 머리...
길고 윤기있는 쏙눈썹...
앵두같은 입술....
항상 함께 하면서도 잠든 너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에 잠긴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내가 지켜줄게... 걱정마... 알겠지?
험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내가 꼭 지켜줄꺼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삶의 동행자처럼... 함께 걷는거야...
힘들때나.. 기쁠때나.. 지칠때도..
언제든 네가 뒤 돌아보면 여기 이자리에 있을꺼야....
따뜻하게 안아줄께..
난....
난.....
너의 엄마니까......
4살 우리딸..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
.
.
.
.
.
.
.
.
.
.
.
미운4살우리딸.. 엄마가 말안듣는다고 자주 야단쳐서 미안해~
피곤하다고 많이 못놀아줘서 미안한데,
"엄마~ 엄마는 자주 이놈 하지.. 하지만, 나는 그래도 엄마를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우리 딸이 자랑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만들기
요건 2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