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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의 품에서 팔 베개를 하고 잠들던....
게시물ID : boast_1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샬랄라☆
추천 : 1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1 10:12:00

어제밤...

옆으로 누워 나의 팔을 베고

자신의 팔로 나를 꽈~~악 감싸 안고,

다리로 나의 허벅지에 걸쳐서 편안히 잠들던....

너의 모습...

 

너의 감은 눈을 보면.. 한 마디 밖에 떠오지않는다.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사랑스럽다...

 

부드러운 피부...

새까만 머리...

길고 윤기있는 쏙눈썹...

앵두같은 입술....

 

항상 함께 하면서도 잠든 너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에 잠긴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내가 지켜줄게... 걱정마... 알겠지?

험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내가 꼭 지켜줄꺼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삶의 동행자처럼... 함께 걷는거야...

힘들때나.. 기쁠때나.. 지칠때도..

언제든 네가 뒤 돌아보면 여기 이자리에 있을꺼야....

따뜻하게 안아줄께..

난....

 

 

 

 

 

 

 

 

 

 

 

 

 

 

 

 

 

 

 

 

난.....

너의 엄마니까......

4살 우리딸..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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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4살우리딸.. 엄마가 말안듣는다고 자주 야단쳐서 미안해~

피곤하다고 많이 못놀아줘서 미안한데,

 

"엄마~ 엄마는 자주 이놈 하지.. 하지만, 나는 그래도 엄마를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우리 딸이 자랑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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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2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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