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gomin&table=gomin&no=368388&page=1&keyfield=subject&keyword=%C0%FA%B4%C2&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68388&member_kind= 어제 많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하는게 맞다고 결정을 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애인에게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전화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는데 그 분은 마음이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자기를 더 만나주지 않으면 집으로 찾아간다고 저를 협박아닌 협박을 하네요...
그러고선 제 퇴근시간에 맞춰서 제가 일하는 곳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디가면 사람들이 다 힐끗힐끗 쳐다 볼 정도로 어리고 이쁜 처자가
뭐가 아쉬워서 제게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한 편으로는 그 분의 그런 모습을 은근히 기뻐하는 제 모습이 있어 혼란스럽네요...
댓글에서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소설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니까 부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제 마음은 가정에서 벗어나지 않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