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바 하고 있어요
일하면서 같은 타임대 사람들과 친해져서 가끔 가치 뒷풀이 하러가거든요
갑자기 얘기 중 자기관리 얘기가 나오면서
저보다 3살 많은 오빠가 저보고 자기관리 좀 하라더라고요
제가 네? 이러니까 저보고 살찐거 아니냐더라고요
저 키 168에 몸무게 56 나갑니다 ㅋ
물론 아주 날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살쪘단 생각은 안했는데
같이 일하는 다른 여자애들은 키도 작고(150대) 뼈도 얇고 마른애들이거든요
물론 걔네들 옆에 서있으니 상대적으로 제가 살쪄보이긴 하겠지만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나이가 많은사람이라서
그렇게 말한 그 사람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좀 마른 체형이었습니다
키는 170 초반 이었고요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 만큼 빼야지 정상인걸까요
뒷풀이 하면서 스트레스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