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자친구생일인데 어떤 여자분이 남친한테 구찌가방을사주셨대요..
게시물ID : gomin_368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Ω
추천 : 0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9 22:31:43

 

저희가 지금 유학생활중인데

제가 여기와서 오빠만나기전부터 오빠를되게 챙겨주시고 친한 엄마같은?분이에요 아줌마신데..

그렇게나이드신거아니구..

근데 생일선물로 구찌가방을 주셨대요 방금

근데 전왜이렇게 이해가안가죠?... 그럴수도있는건가요?

전 20살이고 남친은 24살이에요 구찌라니... 흠..막되게 돈많고 재벌이신것도아닌데

방금 언뜻 오빠좋아하나? 이생각도들었어요 ㅠㅠㅠ

근데 사실 전부터

보면 다른언니들은 다 잘챙겨주시는데 저하고는 좀 유독?말을 별로 안하시거든여..

그리고 오빠한테 맨날전화하고 맨날카톡하구 오빠네 집에와서 빨랫거리 가져가서 대신 해다 갖다주구

와이셔츠같은것도 드라이클리닝 해서 갖다주고 되게잘해주셔요ㅠ

오빠저번에 아팠을때도 전강의듣느라 못갔는데ㅠㅠ 오빠네집에 가서 데리고 병원갔다오구..

그냥 정말 아들?..같아서잘해주시는걸까요?

(물론 지금까지 오빠한테 이분땜에 질투라던가 그런건한번도얘기한적없어요!)

암튼그래서 방금 오빠한테 좀그렇다구..좀이상해보인다구 얘기했더니

오빠 말투가 원래 진짜 맨날애교부리고 그런스탈인데

 

나한테는 엄마처럼해주시고 모두 고루고루 잘해주시는 분이야 유학12년하면서 이런 착한사람은 처음봐.

남편분도 아직 계시고 아저씨도 나랑 친분이 깊어.앞으로 연락 안하면 돼?

 

이러는거에요..되게 딱딱하게 화나서ㅠ 쩜.딱 찍으면서 ㅠㅠㅠ

그래서 제가 지금 괜한말을했나 싶어서.... 바로 사과하고 미안하다구 괜한말했다구 이상한소리한거같다구

미안하다했어요

근데도 전 아직 좀 그래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이상하다구하고..ㅠㅠ

제가 괜한 생각하는건가요?ㅠㅠ 의견을 말해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