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여성가족부는 26일 ‘성매매를 안한다고 약속하면 회식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이벤트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하루종일 잇따라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이벤트와 관련한 향후 방침을 논의하기 위해 하루 종일 회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벤트 자체를 무효화할지, 이벤트 참여자와의 약속을 지켜 회식비를 현금으로 지원해야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자체를 무효화할 경우 참여자들이 크게 반발할테고, 약속대로 진행하자니 비난여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이벤트 마감일인 26일 현재 1400여팀이 참여했다. 1위는 1100여명이 "성매매 안한다"고 약속한 단체다. 1∼3등 수상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한다. 쿠키뉴스가 24일 여성부의 회식비 이벤트를 처음 기사화한 뒤 인터넷에선 네티즌 비난댓글이 쇄도했다. “남성은 모두 잠재적 성매매자란 말이냐” “국민 세금으로 회식비를 지원하는 발상이 과연 타당하냐” “불법 성매매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선 여성부 이벤트가 적절한지를 묻는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4300여명 중 4150명(96.5%)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정치권도 여성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26일 ‘정신나간 여성부’라는 부대변인 논평에서 “서민 세금을 과연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것인지 여성가족부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매매와 상관없이 열심히 일선에서 일하는 한국의 건전한 남성들이 느낄 자괴감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도 ‘국민 상식 이하의 여성가족부 이벤트 포상제도’라는 부대변인 논평을 냈다. 민노당은 “당혹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상식 이하인 황당한 이벤트에 대해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해당 사업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열린우리당은 아직 관련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여성부는 이벤트 참가팀 중 참여자 가장 많은 순서대로 1등 1팀은 현금 100만원, 2등 2팀은 현금 50만원, 3등 3팀은 현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참가상 10팀에는 10만원씩 모두 3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보비용, 기타 경품비용까지 합쳐 예산 5800여만원을 이벤트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가지고.. 고작 저따위짓이나 하고 있는 여성부... 감히 국민의 돈으로 회식비를 지급하겠다는 여성부를.. 더 두고봐야합니까?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폐지서명운동사이트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cateNo=242&boardNo=17181&no=17181&pageIndex=1&attatchYn=false 가서 한번씩만 서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