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출시가 석달이 다되갑니다.
그 동안 제일 논란이 되었던 건
역시 군단 전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리자드는 여러 IP의 컨텐츠를 조화롭게 섞는 시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ex) 하스스톤 선술집난투 & 스2 돌연변이 & 오버워치 주간 난투 & 히오스 난투
사실 와우는 이전부터 매 확장판마다 전설 아이템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ex) 우레폭풍, 판다 전설망토, 드군 반지 등등
하지만 이번 확팩에서는 특성마다 전설 아이템이 8개씩 있습니다. 이건 아마 디아3에서 따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디아3에서 따온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호평을 받은 전역퀘이죠
하지만 군단 전설은 완전 반대 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밸런스 문제입니다.
아이템 하나만 바꿔도 디피가 3~5만이 오르는 화법 손목 썬킹이 있구요. 그와 반대로 얻었는데 영 쓸모가 없는 스베누가 있지요..
이는 유저들간의 상대적 박탈감과 분란을 조장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다행인건 개발자들이 추가적인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하고있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