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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미치겠습니다.
게시물ID : jisik_36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짭새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3/27 03:34:27
지금 22살 군생활 하고 있습니다.

내년7월에 전역하구요.

법학과 1년 마치고 왔는데 그때는 공무원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놀면서 즐기다보니.. 학고는 날라오고..

여자안테 고백할려다 하지도 못하고 

돌아서 그냥 군대 왔는데..

지금 전역하면 머할 까? 하는 생각이 앞서네요

경찰, 검사나 변호사 법조계쪽으로 가볼려고 했는데..

비리만 보이는 이 나라 공무원이 갑자기 싫어졌습니다.(일부겠지만요)

이 나라에서 사는 것도 싫어졌구요. 군대와보니 더.. 

적성검사 이런거 해보니가.. 예술 이런쪽으로가 적성에 맞다고 하더군요.

저도 머 예술에 관한거 엄청 좋아하긴하는데.. 그분야 에선 성공하기가 어렵잖아요..

악기도 하나둘 조금 다뤄보기도 하고.. 시나리오도 한번 써봤는데.. 별로 좋은반응은 못얻었고..

그분야로 가고싶긴 한데.. 확실한 자신이 없습니다..

언론쪽도 좋아하는데.. 대학교1학년대 성적이 개판이라 아나운서는 글른거 같구요..

재입학은 생각도 못하겠구요..가끔 부모님을 보며 이런생각을 하는데요..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는건 아닌가..

사람이 살아간다는건 적성에 맞지도 않는일을 하면서.. 자신 주위 사람들을 보며 웃으며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그거면 되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이세상 어떻게 살아가나 이런 생각때문에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지금까지는 검사라는 꿈을 갖고 이나라 개새끼들 조져야지..

그리고 이나라에서 지랄하시는분들... 옷벗기고 하얀큰집에 모셔야지..

그리고 좋아했던 사람앞에 엄청 부러단 생각이 들도록 성공해야지.. 

이런생각으로 검사라는 꿈을 가졌습니다.
 
전경으로 경찰이란걸 접해보니.. 싫어졌고.. 제가 하고싶고 제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졌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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