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뉴스에 '페미니즘 포스트잇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글이 올라왔어요. 일부 여성들이 포스트잇에 메시지(페미니즘에 관련된 메시지)를 적어 페미니즘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네요. 요즘 여러 계층에서 갈등이 일어나면서 서로 편견에 갖혀 소통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데, 세 줄을 넘지 않는 짧은 메시지로 여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저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보다는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요, 양성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더 편하고(분명히 서로가 윈윈할 수있어요)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가 직접적으로 와닿기때문이에요. 남자가 육아휴직을 낼 수있는 사회, 여자가 유리천장을 겪지않는 사회, 모두에게 평등하고 정당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칼퇴근도 정상적으로 자리잡을 수있을거고요(이건 너무 나갔나?.?).
정치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좋은 소식이 있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