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Every Single Day - Father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순신의 아빠...
지나가던 사람의 신고로 앰뷸런스가 오고....
세중병원으로 콜이 옴.. (공간적 배경은 일단 무시해요..;)
"50대 남자환자, 보행자 TA라구요? 자리 있습니다. 오세요..!"
최인혁 교수한테 노티하고...
환자 도착...
수액하고 피부터 우선 달음.
환자 의식상태 스튜퍼, GCS 점수 8.
심각함...
환자 살피더니..
"당장 수술실 잡아...!!"
인턴선생 둘 데리고 수술 들어감...
진지...
출혈이 많음...
"간이 찢어졌어...!"
이리게이션하고... 수술 계속...
수술이 끝나고...
순신엄마는 "어떻게 됐어요 선생님?" 하고 물음..
간 열상 등으로 출혈이 워낙 많았음..수술은 끝났지만 장담할 수 없다는.. 앞으로 고비가 몇번 찾아올 듯..
넋이 나간 순신..
엄마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한편, 수술을 마친 외상외과팀은 신경외과랑 컨설트..
상태가 좋지만은 않음...
그래도 고비를 넘기고 회복할 기미가 보임..!
"저런 환자를 뭐라 부르는 줄 아나? 고마운 환자라고 한다.."
드디어 눈을 뜸..
"환자분.. 고생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아빠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순신.
완전히 회복한 아빠는 드디어 퇴원을 하고...
딸과 데이트도 하면서 다시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
끝!
재미로 한번 해봤어요..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