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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하면서 만난 가장 멋졌던 어머니
게시물ID : soda_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생더쿠
추천 : 19
조회수 : 3178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5/08/14 1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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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이다 게시판이 맞으려나...

  
예전에 카페알바할때 카페가 북카페긴했지만

키즈존이 따로 있어서 거의 무슨 키즈카페같았거든요

한창 애들 통제안시키고 자기들끼리 수다떠는 엄마들때문에 

완전 골치아파하고있던중 

자주오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애들을 데려오신거예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처음엔 얌전히 있다가

온지 십분쯤 지났을까 한번 소리를 빽 지르길래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시켜주세요 하러 가니까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아주머니가 정말죄송합니다. 하시더니 애들 불러서는

엄마가 소리 지르면 집에 간다고했지? 가자

하시면서 정말로 짐싸서 바로 가시더라구요...

오신지 십분만에 애들이 소리한번 질렀다고 바로 딱 데리고 나가버리시다니ㅠㅠㅠ 책들고오신거보니 읽으려고 일부로 나오신거같던데... 짱멋있었어요!!!!!!!

거기다 애들도 네 하고 바로 따라가는모습이 정말 교육 잘시키셨구나 싶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려봤습니다 ㅎ.ㅎ

 
출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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