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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용실에서 있었던 슬픈 이야기 (손수건 준비)
게시물ID : bestofbest_36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나래
추천 : 171
조회수 : 15066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6/05 12:43: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6/04 20:52:33
중국에서 유학 중

미용실에 갔습니다

머리 만지던 도중 말을 걸어오더군요

"어느 나라 사람이세요?"

"한국이요"

"아... 한국이요. 한국 남자는 다 잘생겼던데!"

"저는 아닌데 ㅋ"

"..."

"..."

"..."

왜...

개그를 쳤는데 받아주질 못하니 ㅜ,ㅠ

"아니요 님도 잘 생겼어요"라고 대답을 못하니

흐흑흐흑능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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