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에 저희 학교에 안철수 대통령 후보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수업 끝나자 마자 대강당으로 달려가 자리를 맡았습니다
운좋게도 잘 보이는 가운데자리+_+
완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2시가 되자 강당정문으로 안철수 후보님이 들어오시는거에요~
티비로 뵈었던 것과 같은 온화한 미소를 띠시면서요^^
한시간정도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서 교수님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나가시면서 학생들 손도 일일이 다 잡아주시고ㅠㅠ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악수를 했는데요~
한동안 손 아까워서 못씻을거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