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가 마음에 들었는지 포터 안으로 들어가서 냐옹거리면서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냅뒀는데 비가 쏟아져서 개늠아~~개늠아~(이름임) 하고 불렀는데
냥냥 거리면서 안나와서 냅뒀죠....
근데 비가 계속 쏟아져서 불안해져서 불렀는데 대답도 없는겁니다...흔들어도 조용하고
그래서 젠장 뭔일 났나
개밥먹였는데 그 개밥때문에 탈이라도 났나 싶어서 차 밑에 들어갔는데 보이질 않고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서 차를 키 높이까지 들어올렸죠....
그랬더니 아래로 툭 튀어나와서
왜깨워 이쨔샤 같은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제가 허탈해서 지게차 아저씨를 보내고 개늠아를 놔줬더니
다시 포터로 휙...
-_-
나 뭐한거니....